사소한 시비 끝에 대로변에서 야구방망이와 벽돌로 집단 난투극을 벌인 2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
23일 새벽 2시쯤 송파구 석촌동 도로에서 고 모(27세)· 이 모씨(여.20세) 커플과 백 모(27살)·박 모씨(여.23세) 커플이 차를 몰고 가던 중 택시를 잡기위해 차로에 내려와 있던 김 모(22세)· 이 모 씨(23세)에게 "차량 통행을 방해 한다"며 욕설을 퍼부었다.
그러자 김씨가 차를 따라가 이 가운데 이 씨를 내리게 한 뒤 밀쳤고 이에 격분한 고 씨가 차안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어 김 씨의 머리를 가격했다.
이에 김 씨가 고 씨로부터 야구방망이를 빼앗아 되받아 쳤고 이를 본 고 씨의 친구 백 씨가 주변에 있던 벽돌로 김 씨의 뒤통수를 내리 쳤다.
순식간에 2:2 패싸움으로 번진 심야 난투극은 수 십 분간 계속됐으며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.
서울 송파경찰서는 싸움에 가담한 이들 20대 남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