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웃의 차량을 잠시 빌려쓴 뒤 이 과정에서 몰래 열쇠를 복제해뒀다 차량을 훔친 혐의로 강모씨(48)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.
강씨는 지난 1일 대구시 복현동 박모씨(35)의 집 앞에서 주차중인 박씨의 승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.
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박씨로부터 차량을 빌려쓰면서 몰래 열쇠를 복제해둔 뒤 범행을 저질렀으며, 훔친 차를 몰고 부산으로 내려와 도피생활을 하던 중 접촉사고로 시비가 붙는 바람에 차량 절도 사실이 발각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