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운행되고 있는 국산 승용차 5대중 1대는 등록된지 10년 이상 된 고령차인 것으로 조사됐다.
1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등록된 자동차 1천539만 7천95대. 이 가운데 등록한 지 10년 이상된 자동차는 모두 324만 4천491대로, 전체의 21.1%를 차지했다.
5년 이상 10년 미만 자동차의 비율은 36.4%(560만 1천236대), 3년 이상 5년 미만은 19.0%(292만 6천352대), 3년 미만은 23.5%(362만 5천12대)로 각각 집계됐다.
이중 승용차의 경우 등록한 지 10년 이상된 차량은 237만 7천440대로, 전체 승용차 등록대수 1천112만 116대의 21.4%를 차지,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.
10년 이상된 승용차의 비율은 2001년 7.1%, 002년 9.7%, 2003년 13.2%, 2004년17.3% 등으로 급증해왔다. 4년전보다 10년 이상된 승용차의 비중이 3배나 뛴 셈이다.
5년 이상∼10년 미만의 승용차는 34.1%, 3년 이상∼5년 미만은 19.6%, 3년 미만은 24.9%로 각각 조사됐다.
이 밖에 10년 이상된 화물차의 비율은 22.3%로 비교적 높은 반면 승합차는 12.7%로 낮았다.